하양이의 꿈

모처럼 시간이 나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러갔다 사실 아들놈이 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는게 맞지. 전체적으로 부시고 폭발하고 치고 받고 싸우고 박살나고. 액션인가? 폭력은 엄청 나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원했는데 계속 폭력만 이어지니까 어느 순간부터 뭔가 지루해진다는 느낌? ..

메르스 말들이 많지만 혼자서 달랑 '간신' 보러갔다왔지요. 수영장 친구들이 보라고 추천해서 과연 어떤 영화이길래 언니들이 추천까지 하는 걸까 싶어서 궁금했는데 나로서는 그냥 주지훈 연기 잘한다는 거 하나 건지고 온 듯. 영화가 야하지? 물론 야하겠지. 근데 왜 난 별로 안 야한 것..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봤지요 영화를 보고난 소감은 그냥 우와와와왕!!!!!!!!!!!!!!!!!!!!!!!!!!!!!!!!!!!!!!!!!!!!!!!!!!!!!!!!!!!! 아! 속이 시원하다. 어쩜 이리 개운한지.. 스트레스 해소에는 완벽한 영화다. 나쁜 놈들 엄청나다. 아니 나쁜 놈들이 아니라 미친 놈들이지. 정말 핵전쟁나면 안되겠다 ..

신데렐라를 봤습지요. 사실 보고 싶지 않은 영화지만 그래도 봤습지요 전 겨울왕국 피버가 보고싶었거든요 저는 안나하고 크리스토퍼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 둘이 뭔가 진전이 있나 궁금했답니다 겨울왕국 피버는 신데렐라의 앞부분에 나옵니다 한 10분 정도> 15분 정도 ..

[빅히어로]보고 왔어요 한국인 작화감독이 만들었다고 하고 한국인 캐릭터가 나온다고 하지만 사실 누가 한국인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더군요. 그냥 일본만화라는 느낌이 뭉실뭉실 일본인 캐릭터는 둥글고 눈크게 그리고 한국인캐릭터라고 나오는 애는 찢어진 눈이고.. 한국..

인터스텔라 보고 나온 소감은 한 문장................................. 결국 지구가 멸망한다고 해도 지구인의 힘으로 지구를 구할 수는 없구나 우리 손으로 지구를 구할 수 없다는 거다 누군가 5차원의 누군가의 도움이 아니라면 지구는 무지랭이라는 거지... 인터스텔라는 우주라는 이름으로 ..

영화보다가 중간에 나온 경우 벌써 세번째다. 인투더 스톰을 보다가 중간에 속이 울렁거려서 도저히 못견디고 나와버렸다. 일단 나오서 속을 가라앉혔지만 도저히 다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포기.. 두명의 학생이 폐공장에 갇힌 것까지만 보고 끝이구만.. 아들놈들은 이후내..

명량 보고 느낀 점 왜군이 전략을 잘못 짰다는 거. 대장선만 노리다가 망했다는 거 근데 해상전투 씬은 정말 죽인다는 거 좋다. 모두 역사적인 사실만 갖고 만든 것은 아닌 듯하다. 일부는 창작한 부분들도 들어가 있는 듯 인물에 대한 설정은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하기도 하고.. 역사에 대..

아들놈들 대동하고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봤다.. 원래 트랜스포머 1부터 봐왔고 로봇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오매불망 주말만 기다리다가 툐요일 바로 뛰어가서 봤다. 한창 핫한 영화답게 극장에 사람도 많더군. 지난번 에지오브 투마로우 봤을 때처럼 극장은 거의 꽉찬 ..

고질라 보고 왔다. 고질라가 너무 보고싶어서 계속 개봉일만 카운트하고있었기에 정말 신나서 보러갔다. 그리고 한마디한다면? 고질라 귀엽다.. 내용을 따지면 허점이 너무 많아서 머리아프다. 그래도 괴수들이 도시 신나게 때려부순다는 점에서는 신난다. 정말 신나게 잘 부쉰다. 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