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살기/ 다이어트좀 성공해보자
확실히 수영은 칼로리 소모 장난 아니군
이고네고
2018. 5. 13. 00:03
빈혈을 해결한 후 수영이 훨씬 가쁜해졌다.
전에는 두바퀴 도는게 한계였는데
두바퀴 돌면 죽을 것처럼 헉헉댔는데
빈혈에서 벗어난 후 계속 기록이 늘어난다
오늘은 먼저 들어가자마자 워밍업으로 세바뀌 그리고 이어서 열두바퀴를 연속으로 도는 신기록을 세웠지.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야..
수영을 매일 할 수는 없다. 시간이 없어서
단지 에어로빅을 하지 않는 토요일에만 수영을 하고 있는데
수영자체도 상당히 칼로리 소모가 되는 듯 하고 나면 엄청 지친다.
에어로빅은 뛰고 나면 땀범벅이기는 해도 지쳐서 시들시들 졸지는 않는데
오늘 수영은
끝나고 나서 밀어닥치는 피곤함.
결국 두 시간정도 잔 듯
왠일인지..난 낮잠 안자는 인간인데..
그만큼 수영의 운동효과가 크기때문이겠지..
1시간 수영으로 30바퀴를 돌고 온다
영법을 섞어서 하지만 대부분 자유형이 15정도 평영이 7, 배영이 5, 접영과 기타 잠수 등으로 3바퀴 정도..
30바퀴를 돌면서도 그다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 정말 체력 많이 좋아졌구나..
수영끝나고 나서 올라간 체중계에서는 기분좋게 뒷자리수가 또 하나 내려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