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지나가며 들었던 라디오음악이었다.
진행자가 뭐라뭐라 소개하고 이어졌는데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점차 고조되어가는 느낌이나,
남자 둘의 주고받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 거다
그런데 대충 들었기 때문에 제목이 뭔지를 알 수가 있나?
방송국에 문자해서
남자둘이 노래한 곡이 뭐냐, 바로 물어보고
알게 된 곡이다.
원 제목은 뭔가 불어인가 이탈리아 어인가 해서 하여간 엄청 복잡해서 봐도 모르겠지만
한국말로는 성스런 사원에서란다.
이 곡자체가 너무 좋아서 아마 비제 진주조개잡이 판을 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 중이다.
비제 진주조개잡이 성스런 사원에서-1.wma
2.5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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