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이의 꿈

동작구 성대시장도 물난리가 났다 동작구에 엄청난 비가 내렸다고.. 아들놈이 알바하다가 밤에 오지를 못하고 있더라고.. 지금 버스가 못간대.. 어쩔 수 없이 그 동네 사는 고모네서 하루 자고 왔는데 고모네 가는 길이 경사진 길인데 물이 위에서 계곡 처럼 흘러내렸고 경찰들이 유속때문에 위험하다고 길을 막아서 한참 기다렸다가 겨우 올라갔다고 하더라고.. 우와 이런 일도 있네.. 성대시장은 노량진 보다도 높은 곳에 있는데 그럼 이 때 노량진은 어땠다는 걸까?

어느때인가 갑자기 뭔가 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어떤 분이 온갖 식물을 씨앗부터 심는 글을 본 후부터였지 오호 부러워.. 나도 못하겠냐 싶어 먹어치우는 것들의 씨앗을 모았다. 먼자 단호박부터 삶기위해 다듬다가 나온 씨앗들을 씻어서 말렸다가 흙에 심었다. 처음에는 한달간 아무 변화가 없더라. 슬슬 애가 썩어서 죽었나 싶었을때 불쑥 째그만 놈이 고개를 들었다. 야 이때의 희열은 아무도 모를 걸... 대파도 심었다. 요새 붐이라던데.. 혹시나 해서 한뿌리만 심었는데 더디지만 자라더라.. 단호박을 좀더 큰데로 옮겨야 하고 대파는 아까워서 잘라 먹을 수가 없다.. 사실 대파값 이제는 내렸더라... 그냥 키워야지.. 꽃필때까지 왠일인지 뭔가 심는게 재미있어 졌다 사실 올해초 용산가족공원의 텃밭 신청했다가..

손가락이 아프다. 특히 손가락 첫번째 관절이 아프다. 양손 모두 아픈지는 오래되었는데 요새는 손가락이 툭툭 튀어나오는 듯.. 이거 뭘까? 그나저나 손가락 사진 보니까 참 못생겼다 이제 관절이 툭툭 불거져 나오네.. 일단 엄지손가락하고 가운데 손가락, 새끼 손가락의 첫째 관절이 제..

뉴스에서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흉물이라고 민원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 나야 뭐 매일 오가면서 보다보니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난 좋던데.. 물론 북극곰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낮에 보기 전까지는 뭔가 있는데 뭘까? 하는 두근두근한 게 있기는 했었지 사실 이..

"생명체, 외계에서 왔다" vs "스스로 만들어졌다" 논란 가열 http://v.media.daum.net/v/20170217030316415

수영은 화목토 하고 탁구는 월수금 하기로 했다 일단 탁구가 워낙 초보니까 강습을 받으라고 해서 월수금 강습을 받는다 탁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폼 폼이 되면 공이 알아서 나가더라 그런데 그 폼을 왜 나는 힘을 주고 잡는 것인지 손목이 뻐근, 어깨도 뻐근 이렇게 힘들어 가면 안될..

베란다화단에 있는 애들한테 신경안쓰고 빨래널러가서그냥 물만 주면서 키웠는데 오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엄청 많이 자랐다 모양을 안잡고 그냥 키워서 인지 다육이들도 마구 자라고 있고 이제는 꽃도 필라고 하네. 이게 커피나무인데 잎이 말라가네 다육이가 꽃처럼 이쁘기는 하지만 ..

손가락 관절들이 다 아프다. 지금 관절이 너무 아파서 관절마다 테이핑 해놨다. 이렇게 해놓으니 조금 덜 아픈듯 하기도 하고... 한쪽손만이 아니라 양쪽 손가락이 전부 아프다 주먹쥐기도 힘들고 계속 부어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걱정이다 이거 혹시 관절염? 류마티스? 병원가봐야 겠구..

노안을 방지하는 간단한 동작 http://media.daum.net/v/20150306150751326

내가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곡이다. pretty maids의 yellow rain인데 future world 판에서 이 곡을 가장 좋아했었다. 삶에 찌들어 살다가 예전 좋아했던 노래마저도 잊고 살았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다. http://youtu.be/5820lRHMw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