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흉물이라고 민원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
나야 뭐 매일 오가면서 보다보니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난 좋던데..
물론 북극곰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낮에 보기 전까지는 뭔가 있는데 뭘까? 하는 두근두근한 게 있기는 했었지
사실 이거 밤에 걷기할때는 어두컴컴한 한강철교 밑에 뭔가가 웅크리고 있는 것같아서 무섭기는 했지만
나중에 낮에 걸으면서 작품인 걸 알고 난 후에는 오히려 귀엽더라고
또 여러 전시회에서 폐타이어로 만든 작품들을 많이 봐서 익숙하던데...
근데 이게 북극곰이라고?
난 호랑이, 아님 사자를 기본으로 한 괴수인줄 알았는데 이게 어떻게 북극곰이지?
무서워 하시는 분들
낮에 보세요...
그리고 특히 걷다가 귀여움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것은 거울에 그려진 동물그림들인데..
너무 귀여워... 멀리서 걷다가 동물들 사진 보이면 기운내서 바짝 달려가게 되지..
아! 거대포메 갖고 싶다. 이쁘잖아...
이색적인 경험으로서 이쁘게 봅시다. 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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