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살기/something.

탁구 강습 첫날.. 흐미 어깨 아프다

이고네고 2016. 4. 4. 20:35

수영은 화목토 하고 탁구는 월수금 하기로 했다

일단 탁구가 워낙 초보니까 강습을 받으라고 해서 월수금 강습을 받는다


탁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폼

폼이 되면 공이 알아서 나가더라


그런데 그 폼을 왜 나는 힘을 주고 잡는 것인지

손목이 뻐근, 어깨도 뻐근


이렇게 힘들어 가면 안될텐데..


그나저나 나이도 꽤 드시고 배도 좀 나오신 분들인데 탁구 엄청 잘 치시네.

내가 워낙 초보라서 함께 칠 분이 없는데 

빨리 배워서 잘 치시는 분들사이에 껴야지.

그런데 한 3개월 배우면 조금은 칠 수 있겠지?



탁구채도 디게 비쌈.

탁구 오래친 시누이한테서 안쓰는 탁구채 하나를 물려받았는데 

이 탁구채도 예전에 15만원 주고 사신거라네..

가자마자 강습표 15만원

거기다 탁구 팀 유니폼도 산다고 45000원이라고 하고..



회비내고..

돈 많이 들어간다



하긴 수영도 수영복 , 오리발, 수경 내 수경은 돗수때문에 맞춰야 하지.. 이렇게 기본을 갖추는 것도 꽤 든다.

뭘 하든 돈이 안드는 것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