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살기/오늘..... 140

발이 안아픈 날이 없네..

많이 걷고 오래 서있는 날들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발바닥이 아파오더라고. 예전에 족저근막염 앓아 본적이 있어서 또 그거구만 했지.. 이거 예전에 체외충격파인가 막 해봤는데 별 효과를 못봐서 이번에는 그냥 쉬면서 견뎌보자 했다 근데 아프다잉~~ 특히 서서 돌아다니면 덜 아픈데 앉아서 쉬다가 다시 일어나 걸으면 너무 아픔 ㅠㅠ 아침에 자다가 깨서 침대에서 내려와 발을 바닥에 딛고 일어서면 그때부터 죽음임. 못으로 가득한 바닥을 밟고 있는 느낌. 예전에 본 영화중 [엑소시스트2]에서 주인공 남자가 못이 가득 박힌 판을 맨발로 밟는 장면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야 ㅠㅠㅠ 발뒤꿈치도 아프고 발앞부분도 아프고.. 신경질 바락바락 난다. 일어나자 마자 ㅠㅠ 그런데 확실히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좀 괜찮더라. 그래..

손가락 아픈데 드디어 방법을 찾았다

양손 모두 가운데 손가락 첫번째 관절이 후덜덜 아프다 툭 불거져 나오기도 했는데 욱씬욱씬하고 무엇보다도 건드리거나 힘들어가면 아프다 병원에서는 골관절염이라고 그냥 파라핀치료하고 진통제만 주었는데 파라핀 치료하고 와도 며칠만에 다시 아파져서 그냥 일주일마다 파라핀하고 왔는데.. 똑같이 손가락 아픈 동생이 손가락을 탄력밴드로 감싸면 훨씬 덜 아프다고 해서 한번 해봤는데 확실히 덜 아프다 그리고 일을 하거나 자판을 치거나할때 손가락에 충격이 가해져도 훨 덜아프다 여기에다가 케토톱을 둘러서 바르면 더 낫다고 하는데 케토톱까지는 안가도 탄력밴드로 감싸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매주 똑같은 치료받으면서도 별 차도도 없었는데 그냥 앞으로 이렇게 탄력밴드만 붙여야지 말나온 김에 8개짜리 들어있는 탄력밴드 20개 사놨다....

안아픈데가 없네.

어깨가 너무 아파서 자다가 깬다 한 쪽으로 누워도 아프고 제대로 누워도 아프고 팔을 올려도 아프고 가만히 늘어뜨려도 무게가 쏠리며 아프고 예전에 병원에서는 회전근개 염증이라고 했는데. 한동안 물리치료하고 주사맞고 1년을 견뎠는데 다시 아파졌다 어제 밤에 4시부터 아파서 깬후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병원을 갔지. 사실 8월부터 아프다고 하면 주사 다시 맞자 그랬는데 어깨보다도 손가락 골관절염이 더 아파서 손가락만 치료하고 왔었는데.. 요번에는 어깨가 넘 아픔. 결국 주사 두방 뚜왁 거울로 보니까 어깨 뒤로 맞은데는 피가 많이 흘렀네 이 양반이 아까운 내 피를 흘렸구만.. 그래도 일단 주사 맞고 나니까 덜 아픈거같아서 살겠다. 그런데 문제는 어깨만이 아니다 지금 손목도 시큰 ㅠㅠㅠ 이거 어떻게 할까나 내일은 손..

요새 대선판 왜케 답답하냐?

여야가 굳이 의혹들만 부추기면서 싸울 이유가 있을까 싶다 단지 명명백백하게 밝히면 되는데 국민의힘도 이런 저런 이유 댈 필요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면 그 내용을 솔직히 밝히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면 끝날텐데.. 비록 개인은 많이 쪽팔리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자리가 자리인 만큼 이런 쪽팔림은 견뎌야 하지 않을까? 원래 정치를 너무 싫어하기때문에 관심도 없지만 요새 너무 답답하다 대장동은 또 뭔가.. 사람이 죽어야할 정도인가? 요새 온갖 뒷거래 비리가 판치면서 사람생명이 파리목숨인 추리소설을 읽고 있는데 책속 이야기가 현실과 오버랩되는 것인지 어마무시하네.. 뭐가 진실이고 뭐가 허구인가, 좀 명확하게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뉴스를 봐도 답답, 왜 매일 뻔한 해결방법을 두고 싸우기만 하는 ..

혹시 나도 부작용일까?

화이자 2차 맞고 나서 이틀간은 관절들이 저마다 제각각 놀려고 하는 고통을 맛봤지. 그리고는 가끔씩 머리가 좀 아프고 피곤한 정도로 그쳤고 요런 건 화이자때문이 아니라 그냥 있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2차 맞고 2주가 되었는데 너무 피곤하다 좋아하는 자전거도 못탈 정도로...ㅠㅠ] 힘들어서 탈 수가 없어. 하루종일 왜이리 피곤한건지. 무기력하고 힘이 하나도 없네. 내가 이런 인간이 아닌데.. 남들 백신부작용 찾아보니 피곤함이 있던데 혹시 나도 그런거 아닐까. 인간적으로 너무 피곤해.. 또 그렇다고 해서 잠도 잘 못자고 물론 요건 갱년기가 겹쳐서 그런거겠지만.. 뭔가 몸이 힘들어.. 가만히 있어도 괜히 힘든 느낌.. 우~ 죽겠네 ㅠㅠ

타박상 후유증이 오래 가나봐

8월말에 자전거에서 떨어지면서 엉덩이로 착지, 엉덩이가 2/3 가량 거의 시커먼 멍이 들었었다. 이런 멍은 난생 처음이라서 사진도 찍어놨지만 엉덩이라 차마 올리지는 못하겠고.. 당장은 꼬리뼈 골절일지도 몰라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골절은 아니었기에 그냥 타박상 약만 먹으며 견뎠지 멍도 타박상이라서 병원에서는 기본 3주라 하더라고.. 사실 처음에는 엉덩이가 너무 아프고 멍든 한가운데가 후끈거리는 통에 최소 3주동안 잘때 제대로 눕지도 못했다 자전거는 당연히 못타고.. 그래도 멍만 가시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견뎠는데 문제는 지금 한달이 넘어서 멍은 가셨지만 여전히 엉덩이 멍들었던 곳에 단단한 응어리같은게 생겼고 마찬가지로 건드리면 아프다 찡~하기도 하고 뭔가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것같기도 하고. 약간 덜 ..

백신 2차 접종후 다음날 아프기는 아프다.. 1차하고 비교할 게 아니더라

어제 잔여백신으로 2차 화이자를 맞았다. 어제는 그저그러했고 단지 팔이 아픈 거,, 그리고 밤에는 열이 조금 났지만 타이레놀 먹고 자니까 견딜만했다. 그런데 이틀째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일어날 수가 없더라 온몸이 아프고 주사맞은 팔은 움직일 수도 없고.. 사실 밤에도 팔 아파서 자다가 뒤척이다 깨고 깨고 했는데.. 그게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증상은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는 것같은 느낌. 온 몸 관절이라는 관절은 다 아프다. 열이 나고 있어서인지 추워서 이불 새로 꺼내 덥고 둘둘말고 있어도 땀도 안나더라 일단 어깨가 아프니까 아무 것도 못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무겁다. 눈도 뻑뻑,, 눈이 안돌아가는 것같아... 아파죽겠으면서도 인공눈물 찾아서 넣었다 그래도 여전히 뻑뻑.. 내일이라도 좀 괜찮아지면..

음주운전 망했다

남편씨가 술먹고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큰 사고는 아니고 옆차 사이드미러를 건드렸다가 자기 오토바이가 넘어져 남편만 쓸리고 다치고 한 상황인데 병원에 실려가면서 사고접수되고 등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노무~` 음주는 보험도 안되서 응급실비용부터 몽땅 현금으로 내고 CT로 제돈 내고 받으니 엄청 비싸다 일단 음주수치가 너무 높아서 당연 면허취소고 조사 받아야 하고 재판도 받아야하고... 강화된 법으로 인해 벌금도 최소 500부터라고 하던데.. 이런 ~~ 술먹었으면 얌전히 잘 것이지 왜 밤에 오토바이는 끌고 간 건지. 그나마 차끌고 간게 아니란 건 다행인가? 오토바이라고 쉽게 생각해서 끌고 간거지.. 말도 드럽게 안듣더니 결국 이런 일이 생기는 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