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금 G'N'R음악을 열심히 들어제끼고 있는 중이다.
전성기때의 액슬하고 슬래시, 이지 등등 이들의 전성기에 내가 함께 미쳤더랬지 하면서 추억도 쪼금,, 감상도 쪼끔..
G'N'R 음악을 뮤비와 라이브로 쫘악 듣고 있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있다.
이지 스트래들린..
원래 슬래시를 더 좋아했지만 조용하면서 느낌이 있는 이지도 항상 관심을 끌었지..
그런데 이지를 자꾸 찾아보고 하다보니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인물들과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게 아닌가?
음악의 장르를 떠나서 외모와 분위기가 내가 좋아하던 인물들은 모두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더라고...
우선 존레논.
이 아저씨는 나의 중1시절부터 10대, 지금도 항상 일차로 반응하게 하는 분인데..
남들이 폴매카트니 귀엽다고 할때도 난 왠지 존레논이 좋더라고..
음악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인상적이고..
뭔가 염세적인 분위기도 있는 것같고.. 외로울 것같기도 하고 등등
비틀즈이후의 그의 판도 사 모으고 그가 애용한다는 장미향수도 뿌려보는 등
뭔가 닮고 싶은 음악인으로서 엄청 좋아해온 인물..
지금도 한번쯤 만나보고싶은 음악인...
그리고 또 잭슨브라운.
이 사람이 부르는 ROAD OUT & STAY를 라이브공연 비디오로 봤는데
난 나의 이상형이구나 싶더군.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데 야~~ 멋지더라.
물론 음악이 우선적으로 귀에 들어왔고 음악에 빠져있으니까 그의 비디오를 찾아서 봤겠지만
우수에 젖은 듯한 분위기,,
가냘프고 여린 듯한 느낌이 당시의 내게는 정말 인상적이었지
음악과 그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이미지가 이리도 어울릴 수 있는가도 충격이었지....
그리고 오늘 다시 보고 또 반하게 된 이지 스트래들린
이지는 G'N'R의 뮤직비디오에 그렇게 대놓고 나오지 않는다.
공연실황에서도 더프보다도 화면비중이 작아서 늘 아쉽다.
그런데 또 무시할 수가 없다는 말이다
SWEET CHILD 'O' MINE 뮤직비디오나 PATIENT 뮤직비디오를 보면
이지의 모습이 보이는데
잠깐씩 보여도 이게 간지작살..
특히 담배피워물고 기타는 모습은 예술이지..
언론에 액슬처럼 대놓고 드러나지도 않았고
그저 슬래시 다음으로만 평가받아온 듯 하지만
외모만은 이지가 최고야..
기타역시 언플러그드 음악에서 찾아보면 장난 아니지..
얼마전에 비교적 최근의 이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었는데 여전히
외모는 빛이 좔좔 나더구만..
액슬하고 달리..
꽃미남 이지.. 으음~~ 역시 꽃미남이야..
이지와 액슬,, 그나저나 액슬 정말 젊다. 아해로구만
이지와 데이브 머스테인... 데이브도 젊다. 착하게 보인다.
ㅎㅎ 예전의 그시간들이 언제 이렇게 지났나 모르겠다.
뭔가 비슷한가? 아니면 내 눈이 삐었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나만 좋으면 그만.....
이지 사진 하나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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