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학교도 3일간 휴교키로 했다.
출석은 다음월요일이나 시작된다
학교만이 아니다
태권도 학원도 이번주는 계속 휴원이다
다른 학원도 마찬가지.
아이는 집에 돌아와서
어디에도 안가고 계속 집에만 있어야 한다면서 걱정스러워한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근 공원에도 메르스환자가 있었다는 식의 쓸데없는 유언비어들이 돌고 있는 모양이다
가까운 보라매공원도 절대 가면 안된다고 하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고 하네
뉴스에서 계속 떠들었지만
그냥 너무 오버하지 말고 담담하게 있자고 생각했는데
담담하게 있어서는 안되는 타이밍인가 보다
걱정이네
뉴스를 보니까
메르스 확진받은 환자가 격리조치 무시하고
대중교통 타고 돌아다녔다는 소식을 비롯해
메르스 판정받고 여기저기 병원 옮겨다녔다는 뉴스도 있고.
아니 왜 들 그래?
당장 자기 편한것만 생각하고 왜이리 말을 안 듣는거냐.
그리고 거짓말은 왜 하는데.
의심병원에 갔었다면 나라면
먼저 이야기하겠구만..
혹시 병원과 정부를 못믿어서 그러나?
걱정이다
나라 전체가 메르스때문에 패닉에 빠졌고.
정치, 경제, 사회, 환경까지도 최악으로 빠지고 있는 듯하다.
가뭄도 엄청나잖아 지금.
에휴~~ 클났다
뭔가 확실한 해결책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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