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5일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팅팅 부어서 병원가서 물도 빼보고 했는데
그냥저냥 낫나 보다 하고 놔뒀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뭔가 이상하다
상처가 났던 무릎부위가 감각이 없다
마치 마비된 것처럼 피부느낌이 없다
또한 다리를 구부리면
뭔가 스카치테이프 같은 것을 붙여놓은 듯 더이상 구부리면 찢어질 것같은 느낌이 든다
약간 부어있는 것은 계속되고 있고..
아침마다 다리는 후끈거린다
병원에 다시 갔는데
윤활낭염인가 뭔가라면서
염증은 오래 놔두어도 그냥 나으면서 스며든다고 걱정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굉장히 불편하다
다리도 시큰
뭔가 오래 걷거나 할 수도 없다
수영도 조금씩은 하고 있는데
발차기를 힘주어 해야 하는 평영은 이상하다
일단 항생제 인가 뭐 들어있는 약을 열흘 먹기로 했다
그래도 안좋으면 무릎주사를 맞아보자고 하는데
이것도 걱정이네..
'생각하며 살기 >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민들..세상은 평화로워지는게 아닌가 보다 (0) | 2015.09.06 |
---|---|
손가락에 가시가 푸욱~~ . (0) | 2015.07.09 |
메르스, 초등학교 휴업.. 이제 정말 피부에 와닿는구나 (0) | 2015.06.09 |
넘어지면서 무릎 박치기..야 죽겠다 (0) | 2015.06.08 |
실신 직전,, 어떻게 실신하는지 알았다 (0) | 2015.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