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그린 그림입니다.
특히 저는 나무가 너무 어려워서 한동안은 나무만 그릴 생각입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소나무부터 그리려 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보고 그리는게 아니라
생각나는 대로 그리는 그림이어서 구도도 뭐고 엉망이지만
그래도 나무 연작이 되고자 합니다.
후레쉬가 터지면서 뭔가 바랜 듯한 색이 되어 버렸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색이라고 자부하는 소나무입니다 .
이제 항상 색까지 칠해서 완성을 하려고 합니다.
길다란 나무들이 하늘로 쑥쑥 올라간 울창한 숲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좌우를 그려놓고 보니까 가운데를 채우기가 영 애매합니다
일단 하늘은 나뭇잎으로 가득 채울 생각입니다만 가운데는 뭐로 채울라나?
집을 그릴까 개울을 그릴까? 바위를 그릴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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