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볼까나?/tv없으면 뭔 재미?

요새 상속자들에 꽂혔다 내가 이럴 수가~~~

이고네고 2013. 11. 26. 20:40

뭔가  뱃속이 이상한 것같은 느낌에 1부를 보고는 접었었는데

재방송하는 걸 보고 나서 상속자들에 꽂혔다 

영도 때문에~~~


내가 원래 서브만 좋아하는 인간인데

야~~ 영도는 서브중에서도 완벽하네...

역대 서브중 태봉이에 버금가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


오웃 태봉이~~

지금도 윤상현은 좋아하는데

태봉이의 막강한 파워 때문에  이후 아무리 찌질하게 나와도 미워할 수가 없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아부해로 약간의 갈등이 있기는 했었지만 ㅠㅠㅠ 그래도 펜심은 여전하지..



영도도 그럴 것 같은데....

이 기세라면 친구2도 보러갈 것 같아


설마!  내가 메탈리카 스루더 네버도 시간없어서 못보러 갔는데 친구2까지 보겠냐?하고 생각은 하지만 왠지 보고싶어

오히려 메탈리카는 보러갈 사람이 없어서 지금까지 미적대고 있었지만

친구2는 울집 남자랑 가면 딱 될 것같기도 하고~~~~


영도에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길게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근데 지금 기다리고 있는것은 상속자들 다음편 뿐이란 말이지..


내가 제일 슬퍼하는건 돌아봐주지 않는 사랑이다.

안될 거라는 걸 뻔히 아니까..  엉엉엉  영도도 뻔하지 뭐~~~

항상 안타까워하면서도 항상 이런 서브남주에 끌린다니까... 내 팔자야


그냥 가면 섭하니까 영도 사진 한장

근데 김우빈 별명이 공룡이라던데. 별명 참 잘지었다.. 감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