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를 봤습지요.
사실 보고 싶지 않은 영화지만 그래도 봤습지요
전 겨울왕국 피버가 보고싶었거든요
저는 안나하고 크리스토퍼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 둘이 뭔가 진전이 있나 궁금했답니다
겨울왕국 피버는 신데렐라의 앞부분에 나옵니다
한 10분 정도> 15분 정도 인거 같아요
여전히
아리따운 자매의 모습들이 눈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짧아서 약간 아쉽다는 느낌도...
신데렐라는 그냥 동화 신데렐라 이야기입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어요
괜히 뭔가를 기대하고 갔다가 허무해질 정도로 더한 것도 뺀 것도 없어요
용기와 착한 마음씨만 있으면 복을 받는다는 고리적 이야기들이 여전히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신데렐라가 성공한 이유가 과연 용기와 착한 마음만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백퍼센트 외모가 아닐까요?
왕자가 외모에 간 거지 뭐..
근데 눈이 즐겁기는 합니다
신데렐라 드레스 정말 이쁩니다.
왕궁도 멋있고.
특히 출연자중 등장할때부터 시선을 끌었던 인물이 한 명있지요
새엄마,, 케이트 블랑쳇,, 이 분 연기 장난아니죠.
등장할 때부터 카리스마가 줄줄...
인물에서는 새엄마 건졌습니다
보통 이런 영화보면 왕자를 계속 훑어야 하는데 우리의 키트왕자는 그닥 훑고 싶지 않네요.
취향문제겠지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겠죠
영화는 뭐 그냥 보기 재미있어요
근데 이상하게 심심하다는거... 저만 그럴까요?
그래도 역시 이 자매는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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