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역대 가장 화끈하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를 봤지요

 

영화를 보고난 소감은 그냥

우와와와왕!!!!!!!!!!!!!!!!!!!!!!!!!!!!!!!!!!!!!!!!!!!!!!!!!!!!!!!!!!!!

 

아! 속이 시원하다.

어쩜 이리 개운한지..

스트레스 해소에는 완벽한 영화다.

 

나쁜 놈들 엄청나다.

아니 나쁜 놈들이 아니라 미친 놈들이지.

정말 핵전쟁나면 안되겠다

이렇게 미친 놈들 투성이가 되면 이거 우짜쓰까나.

 

영화는 정말 만화적이다

만화를 어쩜 이렇게 영상으로 적절히 옮겼을까. 이거 찍을때 괜찮았을까? 다친 사람들은 없었을까?

영화속 사람들 엄청 죽는다.

킹스맨도 많이 죽었는데

여기는 진짜로 확실하게 죽는다 히히히

 

재미면에서보면  얼마전 본 어벤저의 10배 이상...

역시 샤르리즈테론은 언제나 만족스럽다.

니콜라스 홀트도 연기 잘한다

톰하디도 개고생엄청 하던데.. 괜찮았어

단지 이전 맥스보다 좀더 등빨만 커진 듯한 느낌이기는 했지만..

 

아쉬운 게 있다면 완전히 미친 놈이었던

ㄴ콜라스 홀트가 왜 갑자기 전향한 것인지

그 과정이 너무 가볍게 다뤄졌기에 이해가 안되었다.

단지 여자의 다독임만으로 그렇게 광신적인 생각이 바뀔 수 있는 것인지...

 

 

민머리의 소년들은 모두 하얀 칠을했다.

상체가 하얀 남자들이 무더기로 덤비는 장면은 좀비떼 같기도 하고 . 뱀파이어들 같기도 하고.

지옥같은 분위기..

 

하나같이 그로테스크한 악당들.

대조적인 아름다운 여성들

우하하.

역시 세상은 여자가 이끌어가는 구나

수동적인 여자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그런데 임모텐의여자들이 혹시 알려진 모델이나 배우인가?

왜이렇게 얼굴이 눈에 익지?

 

맥스는 이전작보다 좀 무식해진 듯한 느낌이지만

밀어붙이는 힘은 더 세진 듯

 

맥스가 정착하지 않고 떠나는 엔딩이었으니 혹시 또다른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영화를 보고 너무 신이나서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재밌다

 

                                               샤를리즈 테론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