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에어로빅을 그냥 쭈욱 쉬었다가 드디어 다시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살빼기위해 시작했던 거고..
의외로 춤추는게 나하고 맞더라고..
일단 재밌으니까...
그리고 확실히 수영보다도 살이 잘 빠지더라고.
접종률이 늘면서 엘빅강습도 재개했기에 다시금 엘빅을 끊었다.
사실 그냥 자전거만 계속 타고 있었는데
자전거로는 전혀 살이 안빠지더라고..
매일 가던대로 25킬로 정도를 타지만 이제는 허벅지가 펌핑되는 느낌도 없고
뭔가 하다만 느낌만 나와서
운동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지
그래도 자전거와 더불어 엘빅을 다시 시작... 오늘 드디어 첫날..
2년만에 했지만 엘빅이 이리도 힘들었나 ㅠㅠㅠ
배땡기고 다리 후들후들... 뛸 수가 없네..ㅠㅠ
몸이 굳었나봐.. 리듬도 못타고..
그간 새로 나온 춤을 모르니 어벙벙 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아쉽고..
땀이 비오듯하고 요건 좋지만 탈진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하면서 1시간 수업을 받고 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퍼졌지...
지금은 조금 살아나서
이따가 자전거도 다시 타러갈 생각이지만..
요렇게 한달만 하면 살빠지는 건 껌일 듯..
힘내라 내 다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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