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살기/something.

꽃과 강아지

이고네고 2008. 5.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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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도 꽃을 좋아하더이다.
울 집도 사실 많은 화분을 키웠었지요.
딱딱하고 까칠한 소철도 정말 오랫동안 키웠었지요.
그런데
마당에 화분을 내놓고 하양이도 마당에 기거하게 되면서
우리집의 그많은 화분들은 전부 아작이 났답니다.
하양이가 흙을 파헤치고 뿌리를 캐내고
그 까칠한 소철까지도 박살을 내더군요.

그냥 그러러니 하고 삽니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이제 화분 안삽니다.
집안에서는 꼬맹이가 화분 파헤치기 선수이기 때문이죠.
거기다 말썽만 피는 진도 두마리가 있다보니
화분에 신경쏟을 시간도 없지요.
사진에 있는 녀석은 꼭 울 하양이 어릴때 모습하고 판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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